[영화] 검사외전, 데드풀 by 이사유

이달에 본 영화는 죄다 기대에 못 미쳐서 넘나 아쉬운 것.
둘다 넘나 개봉일을 기다렸건만ㅠㅠ

검사외전은 온통 클리셰 범벅인데 그걸 맛깔나게 버무리지 못해서 아깝고 아쉽고 막 그르네. 이건 감독 욕.
히트 친 아이디어를 주워서 그렇게 밖에 못 써 먹니? 예쁜 헝겊으로 허접한 조각이불을 만들었네.

참치의 연기는 <그녀를 믿지마세요>에서 김하늘이 상상했던 강동원과의 첫만남에서 했던 연기랑 비슷했다.
그니까, 안 늘었다는 말씀. 안타깝다능. 연기 못해도 정이 가는 배우 중 하난데, 넘 안 느니까 안타까비.
그래도 춤 출땐 귀여웠다.

박성웅이 생각보다 귀엽고 디테일한 연기를 해서 새로 봤다. 근데 울 승호찡에게 왜그래쪄?

그리고 이성민? 그 분이 화면에 나올때마다 머리가 자꾸 흔들리는 거 같아서 뭐지? 카메라가 떨리나 했는데 황정민이랑 일대일로 대면할때 교차해서 보여주니 얼굴이 잘게 떨리는 게 확실했다. 황정민은 딱 고정되어 있었거등. 의도한 떨림이 아니라 어떻게 조절이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어찌나 신경 쓰이던지;;

별 한개.... 반개.



데드풀은, 데드풀 캐릭터의 가볍고 거침없는 성격말곤 볼게 1도 없었다.
하고 많은 엑스맨 중에 고르고 골라 그런 볼 재미없는 뮤턴트를 꼽사리 끼운건 왜 때문이져?
힘과 힘을 겨루는 캐릭터끼리 붙이면 후려치고 집어던지는 거 말고 무슨 액션이 나오겠냐고요.
앤트맨은 액션이라도 볼만했지, 이미 킹스맨이나 퀜틴 타란티노 무비에서 거침없이 찌르고 썰고 쏴버리는 것에 면역이 된 나는 이젠 그 정도로는 볼만하다 생각하지 않는다. 빌런도 넘나 약했던 것. 여태 마블 무비에 나온 빌런 중에 제일 별 볼일 없었던 느낌. 설마 그 놈이 빌런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다가 끝나버렸다. 허무. ㅠㅠ
여친이 예쁘고 쎈 언니라서 좋았다는 거랑, 몸매가 훈훈했다는 거랑, 브금이 좋았던 거 말곤 음, 쳐줄게 없다. 이쪽도 또라이 캐릭의 클리셰 범벅이어던 듯.

이건 별 하나반. ㅎㅎ



p.s 느리게 가는 시간은 포스팅까지 하게 한다.

덧글

  • ChristopherK 2016/02/22 21:32 #

    데드풀이 나온건 배우가 간절히 원해서(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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